과거의 치산녹화, 지금은 왜 하지 않을까?
🌲 “그때는 정말, 산에 나무가 없었어요” 혹시 어릴 적 "산이 텅 비어있던 기억" 있으신가요? 1960~70년대의 우리 산림은, 지금 상상도 못 할 만큼 황폐한 민둥산 이었어요. 전쟁을 겪고, 땔감이 부족해 나무를 베어가고, 농지를 만들기 위해 산을 갈아엎으면서 우린 산림을 거의 다 잃어버린 상태 였죠. 비가 오면 산사태, 마을은 진흙범벅. 가뭄이 오면 바짝 마른 땅이 갈라졌고, 농사는 안 되고, 흙먼지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