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hapter 06. 위험물 및 특수가연물
[01] 위험물의 종류 및 특성
'위험물'은 불이 붙기 쉬운 성질을 가진 물질을 말해요.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해야 해요. 학교 실험실, 주유소, 공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.
▶ 위험물의 대표적인 분류:
제1류: 산화성 고체 (예: 염소산칼륨)
제2류: 가연성 고체 (예: 황, 적린)
제3류: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 물질 (예: 황린, 나트륨)
제4류: 인화성 액체 (예: 휘발유, 알코올)
제5류: 자기반응성 물질 (예: 유기과산화물)
제6류: 산화성 액체 (예: 과산화수소)
이런 물질은 온도, 습기, 충격, 마찰 등 작은 자극에도 위험할 수 있어요. 보관할 때는 전용 용기와 장소에 따로 구분해서 보관해야 해요.
[02] 위험물안전관리법
이 법은 위험물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법이에요. 누가 어떻게 위험물을 저장하고, 옮기고,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정해 놓은 법이죠.
▶ 주요 내용:
저장소 기준: 위험물은 정해진 구조와 거리 기준에 따라 저장해야 해요.
취급자 자격: 일정량 이상의 위험물을 다루려면 '위험물 기능사'와 같은 자격증이 필요해요.
표시 및 경고: 위험물이 들어있는 용기에는 반드시 경고 표시와 명칭을 적어야 해요.
이 법이 없다면 위험물 사고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요. 특히 화재나 폭발로 인한 대형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.
[03] 특수가연물
특수가연물은 일반적인 가연물보다 훨씬 빠르게 타거나 불이 번지기 쉬운 물질이에요. 종이, 섬유, 나무조각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들이라도, 일정량 이상 쌓이면 큰 화재 위험이 되어요.
▶ 예시:
종이류, 섬유류, 나무칩, 스티로폼
고무, 플라스틱 포장재
이런 물질은 불이 붙으면 연기와 열을 많이 발생시키고, 불꽃이 쉽게 번지기 때문에 창고나 작업장에서는 따로 구역을 나눠 보관하고, 화재 감지기나 스프링클러도 꼭 설치해야 해요.